'질서유지'발언 파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13 12:00:00 수정 2006-05-13 12:00:00 조회수 1

◀ANC▶

"5.18에 군부대를 투입한 것은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었다"



열린우리당 인권위원장의 발언인데요.



민감한 시기에 불거져 나온 이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5.31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주 전남지역의 예비 후보들이

오늘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 우리당을 규탄했습니다.



'광주사태 때 군부대가 투입된 것은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었다는

열린 우리당 인권위원장

이원영 의원의 발언이 빌미를 줬습니다.



◀SYN▶



이원영 의원이 한 문제의 발언은

어제 평화방송

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인터뷰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SYN▶



발언을 전해들은 5.18 기념재단도

우려를 나타내면서

이 의원의 해명과 사과를

직접 들은 뒤

대응 방안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이원영 의원은

오늘 해명 자료를 통해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사죄했습니다.



또 평택 사건과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진의가 잘못 전달됐을 뿐이라며

내일 직접 광주를 찾아

사과하고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권선거 논란까지 감수하며

당 지도부가

광주 민심을 얻기 위해 공을 들이는 상황에서



그것도 26주기 5.18을 불과 닷새 앞두고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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