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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에 군부대를 투입한 것은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었다"
열린우리당 인권위원장의 발언인데요.
민감한 시기에 불거져 나온 이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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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주 전남지역의 예비 후보들이
오늘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 우리당을 규탄했습니다.
'광주사태 때 군부대가 투입된 것은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었다는
열린 우리당 인권위원장
이원영 의원의 발언이 빌미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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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의원이 한 문제의 발언은
어제 평화방송
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인터뷰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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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을 전해들은 5.18 기념재단도
우려를 나타내면서
이 의원의 해명과 사과를
직접 들은 뒤
대응 방안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이원영 의원은
오늘 해명 자료를 통해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사죄했습니다.
또 평택 사건과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진의가 잘못 전달됐을 뿐이라며
내일 직접 광주를 찾아
사과하고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권선거 논란까지 감수하며
당 지도부가
광주 민심을 얻기 위해 공을 들이는 상황에서
그것도 26주기 5.18을 불과 닷새 앞두고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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