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에 주차된 차량 수십대를 훔쳐
부품을 떼어 판 폐차장 업주 등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가에 주차된 차량을 견인차를 이용해
자신의 폐차장으로 끌어가
부품을 떼어 파는 등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50여대의 차량을 훔쳐
1억 2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로
담양 모 폐차장 업주 38살 김모씨 등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또
폐차가 예정된 차량 150여 대를
관할 구청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폐차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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