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수십대 훔쳐 부품 떼어 판 일당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15 12:00:00 수정 2006-05-15 12:00:00 조회수 0

도로가에 주차된 차량 수십대를 훔쳐

부품을 떼어 판 폐차장 업주 등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가에 주차된 차량을 견인차를 이용해

자신의 폐차장으로 끌어가

부품을 떼어 파는 등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50여대의 차량을 훔쳐

1억 2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로

담양 모 폐차장 업주 38살 김모씨 등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또

폐차가 예정된 차량 150여 대를

관할 구청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폐차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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