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걱정많은 모내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16 12:00:00 수정 2006-05-16 12:00:00 조회수 0

◀ANC▶

농촌들녘에서는 요즘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예년보다 낮은데다

쌀판매 걱정까지 겹쳐 농민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황량하던 벌판에 물이 차고 모를 심는 이앙기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일반벼보다 한달정도 일찍 수확할 수 있는

조생종 벼들로 논에는 제법 푸른 빛이 돕니다.



(스탠딩)농촌들녘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됐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INT▶이재찬*강진군 도암면*//기온이 낮아서..모내기가 일주일정도 늦어졌다..//



이처럼 날씨도 걱정이지만

더욱 큰 문제는 쌀을 수확한 뒤 판로걱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밥상용 수입쌀도

본격적으로 판매돼 농민들의 걱정이 크게 늘었습니다.



◀INT▶신봉심*강진군 도암면*//쌀값이 너무 싸...//



◀INT▶김인석*강진군 도암면*//수입쌀도 들어오고 판로도 걱정...//



한미 FTA 협상 시작에다 수입쌀 판매까지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들녘에서는 모내기가 시작됐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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