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맞아 중고 농기계 인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17 12:00:00 수정 2006-05-17 12:00:00 조회수 1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중고 농기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강진군에 위치한 중고 농기계 상설 판매장에는

지난해 컴바인과 트랙터 등

170여대가 판매된데 이어

올들어 중고 농기계 90여대가 거래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13%가량 늘어난

2백여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고 농기계가 인기를 끄는 것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경기침체로

농업환경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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