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국립 5.18 묘지에서는 추모제가 열려
오월 영령들의 넋을 달랬습니다
또 오늘 하루만 7천여명의 참배객들의 찾아와
추모 열기가 뜨거웟습니다
박용필 기자
◀END▶
◀VCR▶
군부 독재의 총칼에 부모형제를 잃은 사람들이
다시 묘지 앞에 섰습니다.
한다발 꽃을 바치며
결코 헛되지 않은 그들의 죽음을
되새깁니다
◀SYN▶추모사 낭독
하지만 무덤 앞에서는 꾹꾹 눌러왔던
가슴 속 서린 한이 북 받쳐 나옵니다.
◀INT▶ 유족
"자기들만 생각하고 나는 이고통 어떡하라고.."
s/u 또 묘지에는 아침부터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영령들의 넋을 달랬습니다.
학생들은 가신 님들의 숭고한 죽음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INT▶ 학생
"우리나라 역사에 이런일이 있었다는게 비참하고..."
옛 도청과 금남로 일대에서는
80년 당시 시민군들이 먹었던 주먹밥을
함께 나눠 먹으며 항쟁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INT▶ 차영광
"주먹밥 ....."
5.18 26주기를 하루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온 참배객들과 추모 행사로
광주는 다시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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