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18을 말할때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주먹밥입니다.



나눔과 참여의 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는

이 주먹밥을 남도의 자랑스런 음식으로

개발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ＥＮＤ▶

◀ＶＣＲ▶

80년 5월 민중항쟁에서

주먹밥은 한끼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아낙네들이 만들어 시민군에게 나눠준

주먹밥으로

광주는 어느새 하나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 주먹밥은 5.18 항쟁을

열흘동안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자

자양분이었습니다



◀ＩＮＴ▶ 정현애

(다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다.)



나눔의 오월 정신이 담긴 주먹밥을

장수 웰빙음식으로

적극 개발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우선 주먹밥은 손쉽게 만들고 포장하기도 쉬워

바쁜 현대인들의 대용식으로

햄버거 같은 서양음식보다 훨씬 낫다는것입니다.



◀ＩＮＴ▶ 박상철.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갖은 양념과 식재료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상품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잡곡과 청국장 등 영양식을 섞어 멋을 내면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영양 만점의 식단이다.)



5월 광주를 나눔의 공동체로 만든 주먹밥,,



역사적 의미를 넘어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