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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26주년 기념식이
오늘 국립 5.18 묘지에서 엄수됐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예술단체의 기념공연도 어우러져
추모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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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4반세기를 훌쩍 넘기고
올해 또 다시 맞이한 5.18,
오늘 기념식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3부 요인,
각 정당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5.18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참석자들은 5.18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라며
5월 정신의 계승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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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늘 기념식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와 부산시립합창단이 함께 기념 공연에
나서 영호남이 손을 잡고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펙트>
이번 기념식은
5.31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날과 겹쳐
여야 대표들과 의원들, 지방선거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기념식 전후에
평택미군기지 이전 반대 시위를 하려던
대학생 7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며
5.18 부상자회 회원들이
이원영 의원의 '광주사태' 발언에 대해
열린우리당의 사과를 요구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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