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추모열기 최고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18 12:00:00 수정 2006-05-18 12:00:00 조회수 1

◀ANC▶

오늘 국립 5.18 묘지와 금남로 일대에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와

기념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추모열기 높았던 오늘 하루를

박용필 기자가 돌아봣습니다



◀VCR▶

이펙트(유족이 무덤앞에서 오열)



생때같은 자식과 남편을 보낸

아픔은 26년의 세월로도

아물어지지 않습니다.



◀SYN▶오열



5.18 묘지에는

오늘 하루 3만여명의 참배객들이 찾아와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 묘지



후배들이 자랑스런 선배의 영전에

2만 마리의 종이학을 바쳤습니다.



◀INT▶

"친구들이 함께 학을 접어 가져왔다"



민주광장에서는

영령들을 한을 달래 하늘로 인도하는

천도제가 열렸습니다.



-이펙트-



오후에는 옛 도청 앞에서

26년전 학생들과 교수들이

민주화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던

민주성회가 재연됐습니다.



시민들은 26년전 시민군들이 먹고 투쟁의지를

다졌던 주먹밥을 나눠 먹으며

당시의 기억을 되새겼습니다.



◀INT▶

"이런걸로 한끼를 해결했다니 안쓰럽다"



s/u 또 6시 30분 부터는 엤도청 앞에서

기념일의 마지막을 달굴 오월음악제가

열렸습니다.



안숙선 명창의 소리로 시작된 음악제는

광주의 5월을 통일의 염원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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