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세전(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18 12:00:00 수정 2006-05-18 12:00:00 조회수 1

◀ANC▶

여야가 5.18기념일이자 5.3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을 맞아

광주에서 유세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5.18 정신을 상징하는 옛 전남도청

일대에서 앞다퉈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열린우리당은 광주에서 물꼬를 터

막판 대역전극을 벌이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당 지도부가 대거 출정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광주가 결단해야 평화민주

세력의 대결집이 이뤄진다며 열린우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INT▶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도

볼모지인 광주에서 호남민심 잡기로

1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박대표는 거리유세에서 광주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한다며 호남에 다가서려는 진정성을 받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INT▶



민주당은 한화갑 대표와

광주시장, 구청장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한대표는 지방선거이후 없어질 정당인

열린우리당에 표를 주지 말고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INT▶



민주노동당은 문성현 대표 등 지도부가

전남대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보수정당심판을

호소했습니다.



문대표는 대안정당으로 깨끗한 정책

선거를 만들고 지역주의와 부정부패 정치의

끝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여야가 한결같이 선거 대장정의 시발점으로

삼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오월광주가

또다시 한국 정치사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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