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젯밤 광주 오월 음악제가 열린
금남로는 5월의 기억과 통일의 열망으로
메아리쳤습니다.
5.18 26주년을 기념하는 추모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박수인 기자
◀VCR▶
-공연 이펙트-
시민군이 쓰러져간 격전의 거리에서
오월 정신이 노래와 춤사위로
되살아났습니다.
빗발이 쏟아지는 무대에서
가수와 관객들은
오월을 노래하고 통일을 염원했습니다.
-이펙트-
오월 음악회가 열린 금남로에서는
5월 나눔의 정신이 주먹밥으로 재연돼
시민들을 다시 하나로 모았습니다.
◀INT▶
5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는 오늘도 이어집니다.
6.15 공동선언 실천연대는
오늘 저녁 8시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5.18 평화문화제를 열고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나눔마당과 락페스티벌로 구성되는
청소년 문화제 레드 페스타가
금남로의 축제 물결을 이어갑니다.
오는 23일부터 24일에는
민주와 평화, 통일을 주제로한
5.18 26주년 학술대회가 전남대 용봉홀에서
열립니다.
계엄군과 시민군의
최후의 전투를 벌였던 27일,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리는 부활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일때까지
26주년 추모의 물결을 계속됩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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