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자살한
광주 모 고등학교 교사 김 모씨의 유족들이
업무상 재해 처리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학교측에 반발해
학교 진입로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유족들은 김씨의 죽음을
업무상 재해 인정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천막농성을 벌이는 한편
당초 지난 17일 치르기로 한 장례식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학교측은 교감 직위해제 외에는
더 들어줄 것이 없다며 유족들에게
농성철회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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