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추모물결 계속(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21 12:00:00 수정 2006-05-21 12:00:00 조회수 0

◀ANC▶

휴일인 오늘도 5.18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물결은 이어졌습니다.



광주시내에서는 시민들의 도보순례가 행해졌고

5.18 묘지엔 가족단위 참배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박용필 기자

◀END▶



◀VCR▶



광장에 모여선 젊은이들이

두손 모아 경건히 기도합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희생했듯 민주화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열사들의 정신을 기립니다.



오늘 오후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청년신도

160 여명이 국립5.18묘지 역사의 문 앞에 모여

5.18영령들을 위한 추모미사를 가졌습니다.





◀INT▶



이들은 또

아침부터 광주 남동성당을 출발해

민주의 종과 가톨릭 센터 등

5.18사적지를 걸어서 순례했습니다.



◀INT▶

"자신을 희생한 그리스도의 삶과 열사들의 삶이 비슷해 80년 관련사적지를 순례코스로 잡았다."



휴일인 오늘 5.18 묘역엔

참배 겸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로

붐볐습니다.



부모의 손을 잡고 따라온 아이들에겐

살아있는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됐습니다.



◀INT▶

"나쁜 아저씨들과 싸우다 돌아가셨어요"



이밖에도 전남도청과 구 상무대 영창등에서는

오월 판화전과 상무대 영창체험행사등이

계속됐습니다.



s/u "기념일은 지났지만 정신계승과 추모의 물결은 주말인 오늘도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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