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추진중인 제이프로젝트 즉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 사업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
CJ자산 운용과 투자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 이내에 5천억원의 펀드를 설정하기로
했지만 결국 투자가가 나서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나서지 않는 것은
제이프로젝트가 아직 종합 개발 계획이 마련되지 않는 등 구체성이 결여돼 예상 수익률을
판단하기 없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다 시민연대가 어제 (23일) 발표한
10대 헛공약에 대규모 환경 파괴를 이유로
제이프로젝트가 포함돼
투자자 선정에 더욱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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