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특별시사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23 12:00:00 수정 2006-05-23 12:00:00 조회수 1

◀ANC▶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소녀가

병상에서 친구와 스승.후배들에게

영화시사회라는 특별한 선물을 보냈습니다.



헌혈과 성금을 모아준 데 대한 감사의 선물인데

영화속 이야기를 닮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민은규///◀END▶



◀VCR▶



올해 담양 한빛고등학교를 졸업한

윤수진양이 한 영화제작사에 보낸 사연입니다.



백혈병을 앓아 마지막 항암치료와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많은 도움을 준 친구와

선생님께 영화 한편을 보여주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SYN▶



7살짜리 천재 피아니스트와 노처녀 지도교사의

감동적인 사랑을 그린 이 영화는 윤양의

바램대로 개봉도 하기 전에 학교를 찾아

왔습니다.



윤양의 친구와 스승,후배들은 물론

평소 영화와 거리가 멀었던 마을주민들까지

시사회장을 채웠습니다.



◀INT▶

◀INT▶



평소 피아노를 잘쳐 피아니스트가 꿈이였던

윤수진양.



사경을 헤매는 중병속에도

영화속 주인공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감사의 정을 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INT▶



윤양은 혹시 수술후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어서 들어가기 전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였다고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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