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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가 이제 꼭 일주일 남았습니다
광주mbc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접전을 벌이거나 관심을 끄는 단체장 선거구
5곳을 선정해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광주서구를 취재했습니다
이곳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박빙의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노당과 무소속 후보가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서구청장 선거는
초반에 여유있게 우위를 달리던
열린우리당 김종식 후보를
민주당 전주언 후보가 가파르게 추격하는
형셉니다.
양측은 현재 오차 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잇단 악재가
현직 여당소속 단체장의 프리미엄을 까먹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김종식 후보는 선거 종반에 들어서면
현직때 다져놓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지도를 끌어올릴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또한,지난 4년간의 구청장 재임시
치적을 확인한 유권자들이
정당보다는 인물론에 앞선 자신을
선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이에 맞서 민주당 전주언 후보는
37년 공직생활중 35년을 광주시에 근무한
경력을 내세우며 민주당 지지층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쌍촌동과 화정동 등 구도심에서 이미 앞섰다고 판단한 전후보는
상무와 풍암,금오지구 등
신도심의 유권자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
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양당 지도부는 이번 주말과 휴일에
승기를 굳히기 위한 지원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양강 구도속에서 민주노동당 강기수 후보는
30년 공직생활에서 겪은 잘못된 관행을
과감이 뜯어 고쳐 주민과 함께 구정을 이끌
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신현구 후보는 지방선거후 정계
개편과정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독자적인
정계개편이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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