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여초현상 심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24 12:00:00 수정 2006-05-24 12:00:00 조회수 0

◀ANC▶

초들학교에 여교사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교사가 한두명 뿐인 학교도 많아

이런 학교들은 특히 고학년 남학생들의

생활지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광주 동구의 한 초등학교-ㅂ니다.



29명의 재직 교사 가운데

남자교사는 단 한명 뿐입니다



이 학교처럼 남자교사가 한두명 뿐이고

죄다 여교사들인 초등학교는

광주에서 10개교가 넘습니다



남녀교사 비율이 극심하게 불균형을 보이면서

남학생들이 여성화되거나

고학년 남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문제는 이런 여초교사 현상을 빚은 학교가

10여개교에 집중돼 있다는 것입니다



광주 초등학교 전체 교원수는

교장.교감을 포함해 4천9백여명.



이 가운데 남교사는 천2백7십여명으로

교사 4명가운데 1명이 남교사-ㅂ니다



이 수치로 보면 학교마다 최소한

4분의 1은 남교사가 차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선

이해할 수 없는 남녀교사 불균형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INT▶



교사 편중에 따른 교육의 문제점을 인식한

광주교육대학교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남.녀 학생 선발 비율을 4:6으로 규정하고

남녀 교사 편중현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균형적인 교사 배치가 계속된다면

대학의 노력도 허사가 된다며

교육당국의 균형잡힌 인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