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지역 재래시장이
잇따라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재래시장들이 시설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상권 회복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광주 양동복개상갑니다.
상가 전면에 투명한 덮개가 씌워져 있는 것은 물론 점포 앞마다 가득히 쌓여있던 각종
물품들도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그 자리에는 작은 화단과 벤치가 들어서있고
제각각이었던 간판도 로고가 들어간
규격 간판으로 바뀌었습니다.
◀SYN▶
시장 환경이 이처럼 대대적으로 바뀌면서
손님도 크게 늘고 그동안 비어있던 점포도
채워졌습니다.
◀INT▶
이에앞서 광주대인시장과 남광주시장 등
광주지역 24개 재래시장 가운데 12개 시장이
시장 환경을 부분적으로 개선했고,
시설 현대화 사업은 현재도 계속 진행중입니다.
여기에 들어간 돈은 지난 2002년 이후
4년 동안 모두 260억여원,
하지만 재래시장을 살리기위한
정부의 지원이 지나치게 시설 현대화 사업에만 치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중소기업청은 올해도
말바우시장 등 광주지역 4개 시장의 시설 현
대화를 위해 백 억원 정도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