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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끄는 선거구를 둘러보는 순서-ㅂ니다.
오늘은 나주시장 선거인데요.
4년만에 다시 이뤄지는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뜨겁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나주에서는 지난 민선 3기 동안
세명의 시장이 나왔습니다.
아직까지는 누구도
재선에 성공하지 못할 정도로
표심이 유동적이었다는 뜻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김대동 2기 시장과
신정훈 3기 시장이
4년만에 다시 맞붙었습니다.
현재 판세에 대해 양측 진영에서는
무소속의 신정훈 후보를
민주당의 김대동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 신정훈 후보는 공동 혁신도시를
나주로 유치한 공적을 내세우며
판세 굳히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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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동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의
적극적인 지원을 잇따르면서
막판 뒤집기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선거가 양자 대결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의 김영화 후보는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으로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4년전 선거에서 8백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던 나주시장 선거,
4년만에 다시 만난 두 후보를 놓고
이번에는 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벌써부터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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