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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인
광주 수완지구의 아파트 공급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지만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도 적지않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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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첫 분양을 앞두고
토목 공사가 한창인 광주수완지굽니다.
오는 2008년 완공되면 140만평 면적에,
풍암지구의 2배가 넘는 총 세대수
2만 6천 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탄생하게됩니다.
11개 참여건설업체는 공동 설명회를 열고
1차로 오는 8월에
9천 가구를 동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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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평당 분양가는
30평형대 기준으로 550만원 안팎
토지공사측은 전체 택지의 23 퍼센트인
30만평 정도가 녹지와 공원으로 꾸며지는
친환경 생태 도시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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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않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등 크게 침체된
가운데 대규모 신규 공급까지 가세할 경우
지역 주택경기가 더욱 위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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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 분양을 앞두고
광주수완지구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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