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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공약을 쏟은 후보들도 많지만
또 상당수 후보들이 전과가 있거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용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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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의 지방선거 후보자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모두 306명입니다.
시민단체들이 이들의 신상 정보를
조사해보니 11%에 이르는 33명이
전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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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전과가 14명으로 절반가까이를 차지했지만
폭력사범이 6명, 뇌물수수 등의
경제사범이 5명, 성매매범도 2명이나 됐습니다.
더구나 성매매와 공갈 등 파렴치 전과가
3범 이상인 후보도 3명이나 됐고
이 가운데 2명은 아예 공보물을 만들지 않아
유권자들이 전과 사실을 알 수 없게 했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도 25명이나 됐습니다.
지방세를 거둬 재정을 운용하는
단체장과 의원 후보들이
세금을 내지 않은 것은 심각한
결격 사유로 지적됐습니다.
◀INT▶김재석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윤락행위알선관련 전과도 있고 체납관련자도 줄지 않아..."
남자 후보자들 가운데
이런 저런 이유로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후보가 36명이나 돼
논란의 소지를 남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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