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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산업은
다른 연관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기초산업입니다.
자동차나 가전제품의 주요 부품은 물론
일상 생활용품의 상당수가 바로 금형기술을
이용해 대량 생산되는데
광주의 한 중소기업은 정밀사출 금형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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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청소기의 흡입구 덮갭니다.
얼핏보면 서로 다른 두 재질의 플라스틱 부품이
조립돼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부품은 따로따로 생산돼 조립된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금형에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이중 금형이라는 특수 금형에서
만들어진 덕분으로, 부품 생산업체는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시간과 인건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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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중 금형을 만든 업체는 우성정공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중 금형 제작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광주의 대표적인 정밀사출 금형제작업체로
평가받고 있는 이 회사는 각종 금형을 제작해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박화석 대표는 금형의 품질에 따라
최종 생산품의 품질과 원가,
생산성이 좌우되는만큼 금형 산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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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지난 해 매출은 100억원,
이 가운데 10억원은 수출을 통해 올렸습니다
지난 93년 7명의 직원으로 출발해
설립 10여년만에 직원 수 70명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부설 연구소의 핵심 개발인력만
11명에 이를 정도로 기술력을 최우선으로 해온
경영 덕분이라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입니다.
박 대표는 특히 지난 99년부터
스웨덴 등 금형산업 선진국 기업들과의
활발한 기술제휴와 교류에 힘썼다고 말합니다.
지금도 모든 직원을 1년에 평균 한 차례씩은
해외로 내보내 선진 기술을 익혀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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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금형기술을 이용해
휴대용 맛사지 기기와 김치통 등 독자 제품도 개발해놓은 이 업체의 궁극적인 목표는
해외 바이어들이 제발로 찾아올만큼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세계 금형산업계에도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우성정공,
자동차와 가전산업 도시를 꿈꾸는 광주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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