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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정당은 서로가
한나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이라며
지역민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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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압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광주지역 표심얻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광주를 찾은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한나라당에 맞설 유일한 정당은 민주당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한 대표는
선거이후에 해체될 열린우리당이 아니라
민주당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압승을 거둬야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고
내년에 정권을 재창출할수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한화갑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도 맞불을 놨습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한 대표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는 망발이라며
호남의 자민련으로 전락한 민주당 대신
열린우리당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중앙위원들도 지원유세에 나서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는데는
광주시민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INT▶ 임채정 의원
한나라당 견제론으로
표심을 파고들고 있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광주*전남지역민들은
어느쪽의 손을 들어 줄 것인 지
아니면 또 다른 선택을 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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