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를 무단 방류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하남산단의 한 도금업체가
유해물질을 무단방류한 사실을 적발해
해당업체를 조업 정지시킨 뒤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4일 폐수저장조에 설치한
수중모터를 이용해
청산가리가 함유된 폐수 2t 가량을
사업체 뒤편
우수로를 통해 방류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16일
하남산단 부근의 풍영정천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함에 따라
특별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이 업체의 무단 방류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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