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마다 여름철이면 비닐하우스 안에서
일하다 쓰러지는 등 환자가 늘어납니다.
농약의 독성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아서 인데 이를 막기위한 무인방제 시설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수박을 재배하는 비가림 시설 천장에서
농약이 안개처럼 퍼져 나옵니다.
예전같으면 하우스 한동에 예닐곱 명씩
들어가서 비오듯 땀을 쏟으며
살포하던 농약을 일손없이 뿌릴 수 있습니다.
정부의 보조사업비 50%와 농가 부담으로
한 평에 8천 원씩 투자해
무인방제 시설을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INT▶
/인력이 노령화돼 능률이 떨어지고 일손
구하기도 어려워 이 사업을 하게 됐다./
무인방제 시설을 설치하면 일손 절감과
농부증 예방 등 건강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정부는 무인방제 시설을 규모가 큰 농가에
우선 보급하고 있습니다.
◀INT▶
/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재래시설과
관행시설에 우선 보급해 파급효과를 높이겠다./
무인방제 시설은 인력으로 농약을
뿌리는 것보다 잎면에 골고루 살포되고
친환경 농자재 살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U) 농업시장 개방으로 영농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서 일손을 덜어주는 농가 지원
대책이 갈수록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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