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거문도 군사시설 건설에 동원됐던
생존 주민 3명이 강제동원 피해자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는
거문도 일제 군사시설 건설과 관련해
지난 2월과 4월에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산면 서도리 84살 김재현씨 등 3명이
부역에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측은 통상적으로 강제징용은
군기록이나 근무기록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생존자들은 특별한 증거없이
구술만으로도 피해를 인정받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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