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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는 물론
기초 단체장의 절반을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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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선거 결과는
예측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광주시장에는 민주당 박광태 후보가
과반수 득표로 당선됐고
전남지사 역시 민주당 박준영 후보가
67%가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광주지역 5개 구청장은
모두 민주당이 독식했습니다.
전남지역 시장 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10명의 당선자를 낸 반면
열린우리당은 5명이 당선되는 데 그쳤고
무소속 후보가 7명이나 당선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시군구단체장 선거에서는
삼선에 도전한 다섯명의 후보 가운데
4명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또 27개 시군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5곳의 단체장이
새 인물로 교체됐습니다.
광주시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 16석 모두를 민주당이 석권했고
비례대표 세 석은 민주당과 열리우리당이
각각 2석과 한석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전라남도의원 역시 지역구 46석 가운데
민주당이 43석을 차지했고
열린우리당 후보 2명, 무소속 후보 한명이
각각 당선됐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기초의회에 9명의 당선자를 내며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 연속 제도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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