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선거구제로 실시된 기초의원 선거에서
각 정당의 가 기호를 받은 후보가
당선에 유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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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의 경우
광주지역 19개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기호 가 후보 19명이 모두 당선된 반면
기호 나 후보들은 9명만 당선됐습니다.
열린우리당도 가 후보 19명 중
13명이 당선됐지만
나 기호 후보들은 1명도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이는 출마자들이 많아
후보 면면을 잘 모르는 유권자들이
먼저 정당을 보고 맨 처음에 나온 후보를 찍는 습관 때문으로 선관위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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