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게에 우유를 배달하면서
수백만원어치의 우유를 몰래 빼돌린 혐의로
우유배달업자 48살 이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5년 6월부터 지금까지
광주시 남구 백운동의 한 편의점에
우유를 배달하면서
옷 속에 우유를 몰래 숨겨 나오는 수법으로
모두 500여 차례에 걸쳐
250만원 어치를 빼돌린 혐의입니다.
이씨는 우유가 자꾸 없어지는 것을 수상히 여긴
편의점 주인이 CCTV를 설치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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