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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선거에서 이른바 서남벨트로 불리는
민주당의 핵심지역에서
무소속과 열린우리당 소속 단체장들이 잇따라 당선됐습니다.
이 지역에서 정당지지도는 높은 반면
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얻은것 보다는 잃은것이 더 많습니다.
김윤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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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고향이자 한화갑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신안과 무안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단체장들이 잇따라 낙선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함평과 영광군수 선거에서도 무소속 후보들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민주당 이정일 의원의 지역구인 진도에서는 민주당 소속 현 군수가 열린우리당 후보에 패했습니다.
모두 당내경선 또는 공천과 관련해 잡음이 일었던 지역입니다.
◀INT▶T3. 03:13:22 황주홍 INT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독식할 정도로 서남권, 아니 전남지역 주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높습니다.
이런상황에서 현역의원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단체장 선거에서 패해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경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T.1 23:35:13 김종익 사무국장
전통적인 지지층이라고 불리는 서남벨트 시장군수 선거에서의 민주당의 패배가 본격적인 탈 민주당에 대한 신호인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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