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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민족통일대축전 행사가
이제 2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를 준비할
6.15 행사위원회가 오늘 출범했는데
최근 남북관계 냉각 등의
어려운 국제정세를 극복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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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에는 북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경의선 남북열차시험운행이 취소된데다
어제는 그동안 남북관계개선의
중요한 매개사업으로 인식됐던
대북 경수로 사업이 최종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6.15 축전의 차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출범한 행사위원회 관계자들은
정세가 요즘보다 더 어려울 때도 잘 치러냈다며
성공 개최를 자신했습니다.
◀SYN▶백낙청 상임 대회장
"성공개최로 한반도 통일과정 촉진시킬 것..."
이번 6.15 축전 본행사에서 돋보이는 부분은
그동안 대표자 몇명에게만 한정됐던
부문별 상봉의 참여 대상을 넓힌 점입니다.
부문행사에서는 주먹밥 만들기 행사 등을 통해
광주에서 6.15 축전이 열리는 의미를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계획입니다.
◀INT▶이명한 공동 대회장
"주먹밥만들기로 누구나..."
(영상취재 윤순진)
거리 곳곳에 통일기를 달아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들로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극대화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스탠드업)행사위원회는
또, 서명운동 등을 통해
6월 15일을 국가기념일로 만들자는
범국민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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