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되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03 12:00:00 수정 2006-06-03 12:00:00 조회수 0

◀ANC▶

오늘 담양의 한 중학교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공연이 열렸습니다.



서울과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김철원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이펙트) 북치기, 박치기...(비트 박스)



중학생의 입에서 흥겨운 비트 박스가

뿜어져 나오자 학생들이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같은 또래가 선보이는

수준급 공연에 학생들의 입이 벌어집니다.



◀INT▶이동선(담양 고서중 1)

"형들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객석에 있던 학생도

공연하는 학생들에게 뒤지지 않겠는다는 듯

뛰쳐나가 춤을 춥니다.



(이펙트) 여학생 춤...



신나는 힙합 공연, 흥겨운 사물놀이가

이어지는 동안 무대와 객석은

어느덧 하나가 됐습니다.



◀INT▶강다현(담양 고서중 2)

"하나가 돼서 열광하니까 더 재미있다"



오늘 공연은

국가 청소년위원회와 한 통신회사가

서울지역의 끼 있는 학생들을

모아 마련했습니다.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고

서울 학생들에게도 지방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자는 취지에서입니다.



◀INT▶김영록(18세)

"서울 사람들이 공연 호응을 잘해줄 것 같지만 여기도 못지 않게 뜨겁다. 그래서 고맙다."



(영상취재 윤순진)

한시간 남짓의 짧은 공연이

서울과 담양의 학생들에게 문화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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