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평가전 응원(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05 12:00:00 수정 2006-06-05 12:00:00 조회수 1

◀ANC▶

어제 가나와의 월드컵 평가전 보면서

안타까워하신 분들 많을텐데요.



밤늦게까지 거리에서 응원을 펼친 시민들도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본선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박용필 기자입니다.



◀END▶

◀VCR▶



가나와의 월드컵 평가전이 치러진 어젯밤,



티셔츠를 맞춰 입고 온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s/u 이곳 상무미관 광장에는

밤 늦은 시간이자만 수천명의 시민들이 모여

거리응원에 나섰습니다.



마치 따로 연습이라도 한듯

일사분란하게 응원구호를 외칩니다.



◀INT▶

"대한민국 파이팅.."



전반 36분, 가나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먼저 앞서나가자 응원단의 표정엔

서운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포즈)



하지만 스코틀랜드에 있는 태극전사들에게

광주의 응원 열기를 전하겠다는 듯

이내 힘을 내 다시 응원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잇따라 골을 내주면서

가나와의 평가전은 결국 3대 1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많았지만

본선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잘 뛰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INT▶

"8강까지 갔으면 좋겠다"



밤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던 시민들은

월드컵 본선 때는 지금보다 더 뜨거운 함성으로

대표팀을 응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