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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광주에는
월드컵 열기 만큼이나 뜨겁고
의미있는 행사들이 잇따라 열립니다
다음주 14일부터
6.15 통일 대축전과
노벨 평화상 수상자 정상회의가
같은 기간에 개최돼
광주가 또다시 국내외의 주목을 받게 됏습니다
박용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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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평화 인권의 도시 광주
6월의 광주 하늘에는
통일의 희망을 담은 한반도 깃발이
펄럭이게 됩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6.15 공동선언 실천 민족통일 대축전이
광주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북에서 150명, 해외에서 100명의 대표단이
참가하며
합동예술공연과 통일대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통일을 염원하게 됩니다.
◀INT▶
같은 기간에 노벨 평화상 수상자 정상회의가
또 광주에서 열립니다.
고르바쵸프 구 소련대통령과
이란의 여성인권운동가 쉬린 에바디등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인권 운동가 20여명이
광주에 와서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합니다.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 그리고 화합을 상징하는
이 두행사는
광주를 민주 평화 인권의 도시로
세계 브랜드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강신기 기획관
"문화도시네 첨단도시네 하는 말은 어디서나
쓸 수 있거든요 하지만 평화와 인권의 도시는 아무나 못씁니다."
s/u모처럼 평화와인권의 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월드컵열기 묻혀 퇴색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됩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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