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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한 마을에 지역 최초로
사실주의 미술관이 들어섰습니다.
버려지다시피 한 마을 창고를 개조해
만든 것인데
마을 사람들과 관람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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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창평면의 조그만 미술관에 전시된
청동조형물입니다.
소풍길에 나선 학생과 교사가
서로 어울려 기념촬영하는 모습입니다
이 작품처럼 우리네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습니다
한 미술대 교수가 마을 창고를 개조해
만든 이 미술관은
사실주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INT▶신경호 관장
"추상적 관념이나 기교보다는 우리네 삶을
담아내는 미술을 하겠다는 꿈이.."
입소문을 타고 요즘 관람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잇습니다
작품마다 친숙한 풍경과 생활을 담고 있어
보는 사람들에게
아련한 어릴 적 추억과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INT▶정흥식
"마음이 훈훈해지고 해서 자주 찾는다"
마을 이름을 따 지은 이 달뫼 미술관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을 담은 작품들을
만들어 전시할 계획입니다
또, 인근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도 열어줄 예정입니다
s/u버려지다시피한 마을 창고가
나와 이웃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내는 명소로 탈바꿈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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