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의 이모저모를 살핀 책이 나왔습니다.
'내면의 여백이 아름다운 나라 독일'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독일인의 생활방식을
둘러보고
견고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독일 사회의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석하면서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와 농민의 이야기를 써온
소설가 김남일 씨가
'책'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산문집으로 펴냈습니다.
산문집 '책'은
이사를 많이 다니면서도 버리지 못했던
7년치 신문과
은밀하게 숨어보곤 했던
1980년대의 이른바 불온서적 등에 얽힌
저자의 경험을 통해 우리 인생살이에
책이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 지
차분히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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