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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꾐에 빠져 돈을 잃은 60대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인적이 드문 공원 - 한쪽에서 만원짜리
돈다발을 손에 쥔 남자들이 서성입니다.
윷놀이를 벌이기 위해섭니다.
주변을 이리저리 살피던 남자들은 윷놀이 판에 돈을 걸기 시작합니다.
52살 박모씨 일당은 노인들이 잘 모이는
공원에서 노인들을 술과 안주로 꾀어
윷놀이 도박에 끌어 들였습니다.
◀INT▶피해자
"술 한잔 씩 대접하면 만원씩 2만원씩..."
(s/u) "이들은 이곳에서 노인들을 끌어들여
한판에 15만원에서 30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였습니다."
박씨 등은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댓가로
판돈의 10%를 챙겼습니다.
◀INT▶피의자
"판이 커지고 옆에는 찌개도 있고"
윷놀이 도박 피해자 가운데에는 퇴직금까지
날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윷놀이 도박판에 끼었다가
2백만원을 날린 65살 안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
◀SYN▶경찰
"윷놀이 도박을 했고 그것 때문에 고심.."
경찰은 윷놀이 도박장을 개설한 박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윷놀이에
참가한 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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