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기부행위 군수 당선자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08 12:00:00 수정 2006-06-08 12:00:00 조회수 1

담양 군수 당선자가

2년전 기부행위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5.31 지방선거에서 담양 군수로 당선된

58살 이모씨가

지난 2004년 읍장으로 재직할 당시

지역 행사에 참여해 10만원씩

모두 4차례에 걸쳐 기부행위를 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당선자의 기부행위 사실은

당시 행사 주최측이 지역 신문을 통해

기부자에게 감사인사를 하면서

명단과 금액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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