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짜리 여자 어린이가
이웃 주민이 기르던 개에 물려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담양군 창평면 오광리의
한 난초재배 비닐하우스 앞에서
이 마을에 사는 6살 정 모 양이
개에 온 몸을 물려 쓰러져 있는 것을
개주인 53살 오 모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정 양이 발견될 당시 개는 묶여 있는 상태였고
당시 사고현장 인근에
정양을 구해줄 부모나 이웃주민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양의 부모와 개주인 오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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