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방북에 앞서
6.15 민족 통일 대축전에서
북측 대표단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6.15 민족통일 축전 행사위원회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오는 14일
광주에서 열리는 6.15 대축전 개막식에서
특별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개막식에서는
남북 당국 대표단도 각각 축하 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자연스럽게 김전대통령이
북측 대표단과 만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김 전 대통령이 6.15 축전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방북을 앞두고
김전 대통령의 특별 연설 내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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