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결혼식 축의금을 훔친 혐의로
45살 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어제 낮 2시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예식장에서
23살 이 모씨가 가지고 있던
동생 결혼식 축의금 3200만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나다 피해자 가족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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