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6.15 분위기 고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12 12:00:00 수정 2006-06-12 12:00:00 조회수 0

◀ANC▶

6.15 통일축전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에는 기념 조형물이 등장하고

행사가 잇따르면서

축전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작은 한반도기 60여개로 엮어 만든

대형 한반도기가 옛 전남도청 건물에

내걸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한반도기로 제작된 이 작품에는

6.15 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뜻과 함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았습니다.



◀INT▶



5.18 묘역에는 한반도를 형상화한

꽃 지도 작업이 한창입니다



사용된 꽃은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 꽃말인데

통일의 벅찬 감격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INT▶



6.15와 남북관계를

되짚어보는 학술제도 열렸습니다.



교수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6.15 선언이 남북관계 진전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남북공동협력을 강조하는 6.15 정신이

북한 핵문제로 인해 다소 퇴색되고 있다며

북한에 조속한 6자 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INT▶



이밖에도 남북한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통일 사진전이 마련됐고

영화제와 콘서트, 그림 전시회 등도 계속돼

6.15 분위기는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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