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2 (농업교류사업)R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13 12:00:00 수정 2006-06-13 12:00:00 조회수 0

◀ANC▶

통일대축전의 바탕이 된 6.15 공동선언은

정부 주도로 이뤄져온 남북 교류가

민간 부문과 지방으로 확대되는

전기를 가져왔습니다.



전남의 남북 농업기술 교류는

자치단체와 지역의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유일한 대북사업으로,

북녘의 농업 자생력을 키우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6.15 공동선언이 발표됐던 2000년 10월

광주전남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이

결성됩니다.



지방 대북지원단체로는 처음으로 결성된

이 민간단체는 전남의 자치단체와 함께

대북 농수산물 지원에 나섭니다.



그러던 2003년 4월 전남 22개 시군은

직접 남북교류협의회를 결성해

대북사업에 주도적으로 뛰어듭니다.



이듬해 평남 대동군에 문을 연

농기계 수리공장은 전남도민 남북교류협의회의 첫 성과물로 기록됩니다.



◀SYN▶



이후 전남의 대북사업은

종전의 먹거리 제공 차원을 넘어

농업 기술 교류로 확대됩니다.



◀INT▶



올해는 평양 남새 공급소에

남북합작 비닐온실 단지가 들어서고

전남대가 개발한 친환경 농법이

북녘 땅에 도입됩니다.



◀INT▶



올해부터는 전라남도가

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해

기초와 광역단체, 그리고 지역의 민간단체가

남북교류사업에 손을 맞잡게 됐습니다.



6.15 공동선언 여섯돌,

지방의 역량이 통일을 준비하는

커다란 동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