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사로 일하던 시각장애인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13일) 오후 5시쯤
광주시 쌍촌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이 곳에 사는 시각장애인 55살 변 모 여인이
1층 화단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변 여인이
2년전 남편을 잃은 뒤 괴로워했고
최근에 안마사 일자리도 잃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변 여인이 자신의 어려운 형편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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