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개막한 6.15 통일대축전은
남북의 대표자들과 해외 동포들이
처음으로 지방에서 함께 만났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민주와 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민족 화합의 새 장을 열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커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평양과 광주의 하늘길이 처음 열린 날
하늘에서는 비를 내려 축하했습니다.
분단 60년의 장벽을 넘어
날아 온 북녘 동포들.
그리고 이들을 뜨겁게 맞아주는
남녘의 시민들.
서로 마주본 그들의 모습은
이웃집 아저씨처럼, 동네 처녀들처럼
낯익은 듯 정겹습니다.
갈등의 시대를 청산하자며
남북 정상이 부등켜 앉은 지
올해로 여섯해.
그간 평양과 서울, 금강산과 인천을 오가며
두터운 정분을 쌓아온 터지만
지방에서의 첫 만남은 새삼 새롭습니다.
◀INT▶
시대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민주의 성지, 평화의 도시 광주에서의
만남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남과북, 해외동포들은
3박4일 여정의 첫 시작을
5월 민주 영령들과 함께 했습니다.
◀SYN▶
이념과 정치같은 골칫거리는 접어두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노래도 함께 부르자며
다시 한번 한반도기를 맞잡은 사람들.
광주에서의 3박4일이
이들이 열어갈 화해와 협력의 여정에
뚜렷한 발자국을 남기기를 기대해 봅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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