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의 만남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14 12:00:00 수정 2006-06-14 12:00:00 조회수 1

◀ANC▶

오늘 개막한 6.15 통일대축전은

남북의 대표자들과 해외 동포들이

처음으로 지방에서 함께 만났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민주와 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민족 화합의 새 장을 열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커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평양과 광주의 하늘길이 처음 열린 날

하늘에서는 비를 내려 축하했습니다.



분단 60년의 장벽을 넘어

날아 온 북녘 동포들.



그리고 이들을 뜨겁게 맞아주는

남녘의 시민들.



서로 마주본 그들의 모습은

이웃집 아저씨처럼, 동네 처녀들처럼

낯익은 듯 정겹습니다.



갈등의 시대를 청산하자며

남북 정상이 부등켜 앉은 지

올해로 여섯해.



그간 평양과 서울, 금강산과 인천을 오가며

두터운 정분을 쌓아온 터지만

지방에서의 첫 만남은 새삼 새롭습니다.



◀INT▶



시대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민주의 성지, 평화의 도시 광주에서의

만남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남과북, 해외동포들은

3박4일 여정의 첫 시작을

5월 민주 영령들과 함께 했습니다.



◀SYN▶



이념과 정치같은 골칫거리는 접어두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노래도 함께 부르자며

다시 한번 한반도기를 맞잡은 사람들.



광주에서의 3박4일이

이들이 열어갈 화해와 협력의 여정에

뚜렷한 발자국을 남기기를 기대해 봅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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