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들이
브루셀라 병으로 살처분한 소의 보상금액을
감축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브루셀라병에 걸린 소를 살처분할 때 시세의 100%를 지급한 보상금을
오는 11월 80%로 내리고
내년 4월엔 60%까지 낮추기로 했습니다.
축산농가들은 보상금 때문에 질병 관리를
소홀히 한다며 보상금액을 하향 조정하려는
농림부의 방침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5월말까지 전남지역에서
브루셀라에 감염된 소는 모두 천 578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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