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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가
오늘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나무도 심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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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평화 인권 수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벨상 수상자 정상회의의 막이 올랐습니다.
개회식은 노무현 대통령의 축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옛소련대통령의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한반도의 긴장이
해소돼야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YN▶ 김대중
(남북이 힘합쳐 세계 평화에 기여)
고르바초프 옛 소련대통령도
6자 회담과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SYN▶ 고르비
(핵문제 해결 의심없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과
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도
편지와 영상메시지를 보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노벨상 정상회의 참가자들은 개회식에 앞서
국립 5.18 묘지에 참배한 뒤
평화의 나무를 심고,
광주 방문을 기념하는 손도장도 찍었습니다.
폐막일인 내일은
세계 평화 정착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광주선언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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