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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은
평화와 인권 그리고 통일의 과정은
길고 험난한 일이지만
반드시 이루어야만 하고 또 가능한 목표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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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은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는 데 공통점이 있습니다.
수상자들의 말 한마디도 가볍게 흘려 들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난 7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영국의 코리건 마기르 여사는
비폭력 평화 주의잡니다.
평화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 일이며
희망을 잃지 않으면 가능하는 게
그녀의 신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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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의 생존과 인권을 위해서는
미국의 경제 제재가 해제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쉘 마그네 분데빅 노르웨이 전 총리는
한반도 통일은 장기적인 목표인만큼
점진적이고도 평화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안되며
한국민은 물론 전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높이 평가하면서 통일을 낙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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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광주 5.18은 한국 민주주의를 진전시킨
역사적 사건일 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인권.
한반도 통일의 정신이 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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