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축전이 남긴것 R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16 12:00:00 수정 2006-06-16 12:00:00 조회수 0

◀ANC▶

어제(16일)광주에서 폐막된 6.15 통일대축전은

보다 성숙한 남북 교류를 위해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축전이 열린 광주로서는

정신적, 역사적으로

또 하나의 소중한 자산을 갖게 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남북철도 시험운행 취소와

북측 민간대표단장의 한나라당 비판 발언.



최근의 한반도 정세는

6.15 통일 축전에 결코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만큼 이번 통일대축전에서는

이념과 정세를 뛰어넘는

보다 성숙된 남북교류가 강조됐습니다.



◀SYN▶안경호



그리고 그 실천적인 방안으로

지속적인고 폭넓은 민간교류의 필요성이

거듭 확인됐습니다.



◀SYN▶백낙청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린 이번 6.15 축전은

대중과 시민사회가 통일의 주체임을 자각하는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행사 준비단계부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남북의 각계 전문가와 일꾼들의

허울없는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INT▶



특히 광주시민들로서는

인권과 평화의 도시라는 토양 위에

통일운동의 씨앗을 심는

소중한 경험과 자산을 얻게 됐습니다.



◀INT▶



다만 축제 기간 내내

악재로 작용한 국내외 정세와

보수 언론의 차가운 시선은

이번 축전의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남북 당국자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가해 대화에 나선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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