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해상경비-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6-16 12:00:00 수정 2006-06-16 12:00:00 조회수 0

◀ANC▶

고유가 시대의 파고를 넘기 위해

해양경찰의 해상경비 형태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전 해역을 순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헬기와 레이더, 해양통신원등,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의 경비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고유가 시대는

사회 곳곳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해경은 특히, 막대한 유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관행처럼 이뤄지던 해상경비의 패턴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INT▶

헬기를 이용한 항공순찰을 강화하고

레이더 기지나 해양통신원들과 교환된 정보를

십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SYN▶

헬기와 함정을 산술적으로 비교하더라도

경비함정이 한번 항해하는 예산으로

헬기 순찰은 33번이나 가능합니다.



여수 해경의 경비함정 16척도

함정 경량화와 경제속력 준수,거점.표류경비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S/U)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 경비정은 시동을 끈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순간에도

레이더를 이용한 해상 경비와

우범 항포구나 통항로에 대한

목경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언제든지 기동할 수 있는 준비도 돼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대민 접촉기회가 줄고

경비망에 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합니다.



해경은 그러나,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이런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계획입니다.

◀INT▶

해경의 역할이 큰 광양만권에서

저비용 고효율 경비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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