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가

'광주선언'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세계의 비핵화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ＥＮＤ▶

◀ＶＣＲ▶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 등 노벨상 수상자와

수상단체 대표들은

한반도와 세계의 민주주의,평화,인권신장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정상회의 광주 선언문'에

범지구적 문제와 한반도문제,

국제적 비핵화 문제 등 3개 부문 11개항의

선언과 제안을 담았습니다.



우선 범지구적인 문제로

민주주의와 평화 증진을 위해

비폭력과 용서, 화해 등

평화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분단의 땅 한반도에 대해서는

북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적 대립과 긴장이 해소돼야한다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다자간 협의체를 상설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제적 비핵화 문제로는

우라늄과 플루토늄의 생산을 막고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을 확대시키는 등의

실천 방안을 내놨습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결의를 담은

'광주선언문'은

6자 회담 당사국과 유엔 등 국제기구,

그리고 북한에도 전달돼

세계평화 정착을 위한

메시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ＥＮＤ▶